[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최근 ‘2024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리원에 따르면 평가는 서류, 현장, 발표,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업체능력, 경제성, 현장적용성, 기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는 관리원 누리집(lemi.or.kr)을 통해 정보가 공개되며, 책자를 통해 지자체, 생산자 단체와 축산업 종사자 등에게 5년간 기술 정보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는 기존 평가 대비 처리시설과 관련기술의 기술력, 현장적용성이 집중 평가될 수 있도록 평가 배점을 조정했다. 또한 신청자인 기술업체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을 이용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방법을 마련했다.

공고 세부사항은 관리원 누리집 알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사전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축산환경관리원 산업기반부(044-550-5093)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오는 6월 12일 24시까지이며, 축산악취관리시스템(lemi.or.kr/oms)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홍길 관리원장은 “기술 수요자인 축산농가, 처리시설과 기술 제공자인 업체에 유익하고 편리한 정보제공 체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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