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6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한우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뿌리농가 육성사업 소개와 NH하나로목장 앱 활용법, 유전체 분석의 이해와 활용 등으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추가로 뿌리농가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도 있어 다음달 중으로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월 접수를 받았던 파주연천축협 44개 농가 한우 250마리에 대해 농협 축산연구원의 유전체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전체 자료를 활용해 암소개량과 NH하나로목장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가들의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한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는 뿌리농가 육성사업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한우 개량 기반 조성과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안내를 통해 많은 농가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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