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식품산업 분야 종사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전문인력 양성사업’ 식품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다음달 3일까지 식품실무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기술 특화와 역량강화 등 크게 두 가지로 기획됐으며 △제형 개발과 살균 실습 △식물성 조직단백 가공 △대체 식품 향미 분석 등 식품산업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이번 교육에는 △생산·품질 관리 △연구개발 분야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식품 분야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특히 해당 교육에서는 ‘식품기업 인력수급 지원 사업’과 연계해 교육 수료생과 식품기업의 연결을 주선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20일 시작해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와 2일 이상 교육 시 숙박 등을 제공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재원 식품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이번 식품실무 교육이 종사자에게는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예비 취업자에게는 직무 경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식품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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