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관리하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강서농산물도매시장·양곡도매시장 등의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제9대 시장관리운영위원회’가 출범했다.
서울시공사는 지난 17일 시장관리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김윤두 건국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꾸려진 시장관리운영위원회는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 동안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운영계획 △채소2동 상품화 기능 확대 사업 지원 계획 △가락시장 개장일 탄력적 운영 추진현황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등이 상정됐다.
김 위원장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로 시장 발전을 위해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장관리운영위원회는 도매시장 유통인, 생산자·구매자 대표,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거래제도와 거래방법 △정가·수의매매 등의 운영기준 △시장사용료 등 각종 비용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 방안 등 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주요한 내용을 심의한다.
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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