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 내 공장 준공식 가져
-정읍공장 토대로 ‘종합 육가공 전문기업’ 도약 힘쓸 것
다향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다솔이 지난 18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에 위치한 ㈜유피에프앤비 육가공공장에서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하는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완‧고한주 유피에프엔비 대표를 비롯한 다향 임직원과 정읍시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원, 송금현 정읍 부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박하담 한국오리협회장, 이창훈 전 한국오리협회장 등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유피에프앤비는 오리육가공업체 다솔의 자회사로 지난 22년 전북 정읍시와 총 51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에 입주를 결정했다.
이번에 준공된 정읍 육가공공장은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 내 3만4802㎡(1만527평) 규모로 공장과 생산시설을 갖췄다. 유피에프앤비는 이를 통해 기존 열을 이용한 정육 살균 방식에서 탈피, 초고압(HPP)을 이용해 유해균과 미생물을 살균하는 기법을 적용해 더 안전하고 신선한 가공육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박철완 다솔 부사장은 “유피에프앤비 정읍공장 준공식을 통해 지난 43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국내 오리산업을 이끌어 온 다향이 ‘종합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읍공장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식탁에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육가공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