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은 농촌여성들이 평소 가꾸고 보존해 온 생활문화와 기술을 나누는 「농촌생활기술 나눔의 장」행사를 지난 7,8일 농진청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천년을 준비하는 농촌여성들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기념축제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도농이 화합하는 장으로 다채롭게 기획됐다. 행사기간동안 농촌여성들의 농외소득활동의 산물인 일감갖기 생산제품 3백여점과 농촌노인들의 내림솜씨 작품 4백여점 등이 전시·판매됐으며, 농촌생활개선사업 사진전 및 농촌여성관련 농기계 30여점의 연구결과도 선보였다. 최상희 sanghui@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