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전 지사무소 영업·품질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우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 제품 특장점, 사양관리, 최신기술 등의 주제로 마련됐으며 농협사료 R&D센터 박사들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R&D센터에서는 윤석준 박사가 ‘스트레스 원인과 대처방안’, 박중국 박사는 ‘농협사료 우수농가 사례’, 송재용 박사가 ‘저메탄사료 연구개발과 현황’, 안준상 박사는 ‘농협사료 제품의 이해’를 발표했다. 추교문 농협사료 부산바이오 박사는 ‘사료첨가제의 이해’를, 김메아리 농협사료 디지털혁신부 과장이 ‘디지털축산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외부에서는 양영석 한경솔루션 박사의 ‘비육우 초음파 측정이론’, 최소영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 박사의 ‘유전체 분석의 이해’, 조충일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박사의 ‘한우 개량의 이해’, 강성식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박사의 ‘번식우 인공수정과 수정란 이식’, 박탄솔 중앙대교수의 ‘반추동물 마이크로바이옴’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와 해결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현장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 후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농협사료 품질 개선과 농가 서비스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농협사료 임직원과 직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이 한층 강화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축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