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현장과의 소통 강화와 질병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상반기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분야별 협의체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협의체에서 검역본부는 현장 수의사를 비롯해 생산자 단체, 산업계,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등 각 분야의 위원들에게 ‘23/24년 동절기 고병원성 AI 진단 및 발생 현황, 바이러스 특성 결과’를 설명하고, 2025년 이후 중장기적 AI 연구 방향과 과제 내용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 저병원성 AI의 발생과 백신현황, 최근 해외 포유류에서의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고,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연구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