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1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공동으로 ‘2024년 제22회 오리데이 : 좋은날 우리오리 행복한 우리오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촉진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차원으로 기획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당선인(민주당,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국장, 김종훈 경기도청 축산동물복지국장, 축산단체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오리데이 행사에서는 소비자가 국내산 오리고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오리후라이드, 훈제오리 시식행사가 진행돼 안성팜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농협 목우촌에서는 현장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 약 2000개를 시중판매가 보다 52% 할인된 가격으로 특가 판매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오리오감체험관, 오리농구 이벤트관, 오리페이스페인팅과 대형 오리풍선, 오리 인형탈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하담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오리데이는 5월 2일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2003년부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라며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오리산업 최대 행사로 오리데이 행사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