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 연구 개발 성과를 축산농가에 신속히 보급하는 데 필요한 정책자금 지원과 교육‧상담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축과원 연구 개발 시설·장비 도입 농가 대상 정책자금 지원 △축산 승계농·창업농 등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축산 교육·상담(컨설팅) 등 전문 인력 지원 △축산 관련 최신기술·연구자료 와 축종별 사양 상담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금동명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축산농가에 정책자금 안내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기순 축과원장은 “축산 연구 기관과 금융기관 간 협업으로 축산 관련 시설, 장비 등 연구 성과를 현장에 보급하는데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축산 분야 창업 ·승계 농업인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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