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지난 2일 대전에 위치한 선샤인호텔 테라홀에서 총 대의원 43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시상식, 2부 총회 본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부 시상식에선 축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자에게 장관상을,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협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관상은 김학종 새벽을 깨우는 농장 대표, 김정원 대원농장 대표가, 감사패는 김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 서기관, 정학동 전 토종닭협회 종계부화분과 위원장 등이 수상했다.

제2부 총회 본 회의에선 보고사항으로 △2023년도 총회 의사록 △2023년도 감사보고를 전달하고 안건심의록 △2023년도 사업실적·예산집행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수지예산(안) △정관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문정진 회장은 “2019년 대의원 정기총회 이후 코로나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해야 했지만 이번 정기총회는 5년 만에 개최된 뜻깊은 정기총회”라며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앞으로도 다 함께 노력해 토종닭 산업과 협회가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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