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삼겹살·목살 등 한돈 인기 부위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기념하는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고물가 때문에 섣불리 지갑이 열리지 않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와 외식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돈몰에선 두 차례에 나눠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1차 판매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인 삼겹살 1kg과 목살 1kg을 한 세트로 구성해 한돈 2kg을 평소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2차 행사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음식점, 식육점 등 한돈인증점에서도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가정의 달 기념 프로모션에 나선다. 물량 소진 시까지 일부 업소를 제외한 전국 한돈인증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돈인증점 음식점에서는 가족 테이블당 한돈 주메뉴 1인분 추가 서비스를(2만 원 이상 메뉴 주문 시 사이즈업 또는 5000원 할인), 식육점에서는 삼겹살·목살 100g당 500원 할인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 혜택은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7개 대형마트에서 지난 1일부터 삼겹살, 목살 등 인기 한돈 부위를 10~50%의 할인가에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돈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지분들과의 외식이나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높은 품질의 한돈을 착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한돈을 구매해 더욱 풍성한 저녁 식탁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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