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달 30일 안성팜랜드 대회의실에서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신규회원인 경주축협의 가입을 포함한 안건의결과 조사료사업 관련 축신경제 업무보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의 조사료 정책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축산경제는 논 하계조사료 사업정착 목적의 수입산 옥수수 종자 양허관세 한도 증량 확대 등 그간 주요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3년차를 맞은 하천부지 들풀 조사료 자원 이용 운동에 축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국내 조사료 관련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조사료 가격 급등 등 직면한 축산의 위기를 잘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하계조사료 목표면적 9000ha를 달성하기 위해 축협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하계조사료 품질개선을 위해 축협 차원의 철저한 지도·관리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제근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장(무진장축협 조합장)은 “하계조사료 직불금, 사일리지 제조비 보조금 인상 등의 조사료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