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걷기 캠페인도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1차 범농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추진사항과 올해 주요 추진계획 등을 심의하고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을 청취하며 각 사업부문별 ESG 계획사항을 점검했다.

회의 후에는 NH농협생명과 공동 주관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개시 행사가 치러졌다. 해당 캠페인은 회의 시작일부터 약 67일간 200억 걸음을 걷는 목표로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 경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ESG를 적극 실천해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구성된 범농협 ESG 추진위원회는 ESG 추진 총괄 조정과 전문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ESG 캠페인을 통해 나무심기 9만4000여 그루, 플로깅 1만4000여 시간 등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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