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 80명 선착순 모집
양성교육 다음달 17~20일, 자격시험 21일 실시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다음달 5일까지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2회 차인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자격시험은 지난해 1회 차로 59명의 인증심사원을 배출했다.
인증심사원들은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평가와 탄소 감축기술, 저탄소 축산기술을 운영하고 있는 활동의 적합 여부를 심사해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 기후변화, 에너지와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등 관련 분야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대상자(선착순 80명)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교육을 수료하고, 다음달 21일 자격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자격을 부여한다.
교육과정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개론,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론,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Ⅰ·Ⅱ,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 실무 총 5개 과목으로 진행하며, 자격시험도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5개 과목을 평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누리집(www.lemi.or.kr/edu/)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들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목표 실현이 필수적이다”며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