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산 재료에 가성비까지…소비자 만족도 높아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동의보감을 토대로 한 농협맛선의 세 번째 구독서비스 ‘농협건강맛선’이 인기몰이를 예감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출시 1년을 맞은 농협맛선의 세 번째 구독서비스로 농협건강맛선을 출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의보감에 근거한 한약처방으로 관절염과 고혈압, 당뇨등 현대인의 대표적인 3대 만성질환에 효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농협건강맛선만의 매력을 들여다봤다.
# 동의보감으로 챙기는 건강 구독서비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건강맛선은 인삼을 비롯해 당귀, 천궁, 백작약, 백출, 황기, 당귀, 진피, 숙지황 등 100% 국내산 한약재만을 사용한 한방 콘셉트로 박원균 전북 정읍 칠보농협 옹동제약 한약사가 직접 조제한다. 특히 은행잎추출물, 식이유황(MSM), 바나바잎추출물 등 기능성 주원료가 시중 제품과 비교해 최대 함량으로 들어가며 당귀, 천궁, 홍삼 농축액 등 한방 부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높였다는 점도 눈에 띈다.
관절 개선을 위한 ‘농협건강맛선 관절’은 MSM이 기능성 주원료로 들어가며 동의보감의 전통처방에서 ‘기혈이 허한 것을 다스리고 사지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 가미대보탕과 소풍황형탕에 근거했다. ‘농협건강맛선 혈행’은 은행잎추출물인 플라보놀배당체를 주원료로 혈액을 맑게 해 고혈압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물탕을, ‘농협건강맛선 혈당’은 바나바잎추출물인 코로솔산을 기능성 주원료로 해 혈압 내림, 혈당 감소, 정수 보충 등의 효과가 있는 보중익기탕과 육미지황탕을 토대로 각각 제조됐다.
박 한약사는 “여러 한방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농협건강맛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한약조제지침서에 의거해 소비자가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현대인에 맞게 한약재를 재구성해 만들어졌다”며 “다양한 기능성 주원료를 시중 제품대비 최대 함량으로 넣고 100% 국내산 한약재만 사용해 식품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협건강맛선은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음용 시 주의할 점이 적어 장기복용은 물론 식사 전이나 후 구분없이 섭취가 가능하다”며 “게다가 액상 파우치 형태이기 때문에 원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약이나 환보다 몸에 흡수되는 속도도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 100% 국내산 원료 사용하는데도 합리적인 가격
농협건강맛선 역시 100%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유통마진을 줄여 합리적인 소비자가 부담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농협월간맛선의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유통 마진과 광고 비용을 최소화했다. 주요 기능성분이 함유된 경쟁제품이 한 달 복용 기준 소비자가격이 20만~40만 원인데 반해 농협건강맛선은 1회(한 달) 구매 시 6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구독을 할 경우에는 1회 구매보다 20%이상 저렴한 4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상시 관리해야 하는 3대 만성질환의 경우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효능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가성비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의 만족이 높아야 한다”며 “농협건강맛선은 농협이 국내산 원료만으로 안심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정에서 부담없는 가격에 편리하게 건강을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고안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