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블루푸드테크:한국수산식품의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수산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16개국 179개사가 335개 부스로 참가했다.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국내·외 수산기업과 인증기관, 지자체 등 수산업 관련 전시와 함께 국내·외 무역상담회, 참가기업의 우수상품을 선정·시상하는 쇼케이스 어워즈, 영유아 대상의 수산물 체험관이 블루푸드 체험스쿨 등으로 꾸려졌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수산 블루푸드 테크’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움도 함께 마련됐다. 지난 16일 열린 국제심포지움에서는 국내 블루푸드테크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정영훈 한국수산회장은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수도권 유일의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로 수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산식품전시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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