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품질향상 제언과 스마트 축산 등 설명
[농수축산신문=맹금호, 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4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지원청사에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과 경기남부 지부장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돈 품질향상과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한돈 품질 향상을 위해 △돼지 도체중량과 경락가격의 연관성 분석 △돼지 품질평가 제도 개정 방향 △양돈 데이터 기반 분석정보 서비스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스마트축산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돼지도체 중량과 경락가격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해 양돈 농가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하고 돼지도체 등급기준 개정에 대한 질의응답과 한돈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축산물도 소비자의 먹거리로 공익적 가치인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으로 사회적 가치도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도연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은 “축평원이 제공하는 정보가 고품질 한돈 생산으로 이어져 서로 상생협력 관계가 유지되고 국내산 돼지고기의 지속적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금호,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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