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제22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어기구[사진] 의원(더불어민주, 당진)이 선출됐다.

국회는 지난 10일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개최하고 농해수위원장,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3선 의원인 어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농해수위에서 4년간 활동하며, 후반기 농해수위 간사와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아 농어업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강한 추진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어 의원은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이 폭등하는 영농비용과 폭염, 가뭄, 홍수 등 기후위기, 물밀듯이 밀려오는 수입 농축산물 등으로 농업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21대 국회에서 미완으로 남은 현안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튼튼히 해 우리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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