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 19일 젊은 직원들이 조직문화를 혁신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제5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1990년 이후 태어난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하는 혁신 회의체로 2019년 발족 이후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구성원의 소통과 상향식 경영혁신 창구다. 올해는 총 12명의 젊은 직원들이 위촉됐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기관장과의 소통, 일하는 방식·업무 효율화를 위한 토론, 혁신·적극 행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제5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오는 12월까지 타 공공기관과의 교류·협업을 통해 우수사례 공유, 혁신 아이디어 발굴·내부 경진대회 심사위원 참여 등 다양한 업무에 직접 참여하고 혁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며 “기관의 경영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해썹인증원 발전에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이어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고민해 탄생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업무 효율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큰 변화와 의미를 만들어 혁신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제4기 혁신 주니어보드에서는 타 기관 주니어보드와의 교류를 통해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펼쳤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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