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오는 3~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세션을 운영한다,

세션은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오는 4일 오전 10시~11시30분까지 321A홀에서 진행된다.

세션의 주요 내용은 △K-Food 수출 현황(심현수 한국식품산업협회 팀장) △글로벌 수준과 동등한 해썹(HACCP) 평가 기준 고도화 방안(구경민 해썹인증원 본부장)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국가식품안전인증제도 적용(하용근 해썹인증원 팀장) 등이다. 세션의 좌장은 홍진환 해썹인증원 인증사업이사가 맡을 예정이다.

홍 이사는 “국내 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식품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수출 관련 제도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와 관련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 연구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최신 식품 기술 등 학술적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2024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식품안전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푸드테크 연구에 대한 세션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