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관리원 임직원 단체 기념 사진.
관리원 임직원 단체 기념 사진.

축산환경관리원(이하 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 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년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소속·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노력도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관리원은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관리원은 지속 가능한 준법·윤리 경영을 위해 비전, 목표, 전략방향,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조직까지 갖춤으로써 윤리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연중 부패취약분야 개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청렴시민감사관과 청렴 지킴이 운영, 부패방지교육 의무화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정례화했다.

문홍길 관리원장은 청렴과 윤리 경영은 조직생존의 필수요건이라며 공직사회에 대한 고강도 청렴의식 요구에 부응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축산환경 개선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리원은 지난달 21일 청렴 노력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기부했으며, 청렴 의지를 마음 깊이 되새기고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문홍길 관리원장(왼쪽)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홍길 관리원장(왼쪽)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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