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지난달 26일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삼계탕 배식 봉사 ‘사랑의 맛데이’를 개최했다.

복날을 맞아 다양한 단체에서 삼계탕 배식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삼계탕 후원활동에 직접 나섰다.

‘하림사랑나눔봉사단’ 40여 명은 익산 지역 어르신 약 450명을 초청해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치킨 등을 대접하며 무더위로 지친 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하림은 2012년부터 23년째 사랑의 맛데이 행사를 마련하고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기쁘다"며 "앞으로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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