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지속가능한 축산과 축산분야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한국축산학회 국제학술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축산학회는 지난달 26~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축산: 탄소중립, ESG 그리고 축산정책’을 주제로 2024년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김인호 한국축산학회장(단국대 교수)은 “국제학술발표회를 통해 현재 축산에서 대두되고 있는 문제와 트렌드에 맞춘 경영 등을 교류함으로써 축산 분야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후속세대 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발표회에서는 오세종 전남대 교수가 ‘동물 유래 프로바이오틱스와 식물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는 정말 다른가’, 김성우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교수가 ‘친환경 질소순환에 양돈영양의 기여’를 각각 발표했다.

또한 한국축산학회 신진과학자 특별 강연으로 임동균 경북대 교수가 ‘저온 플라즈마 활성 유기산 융합기술의 식육 살균 및 품질 특성’, 함지연 충남대 교수가 ‘환경오염물질에 의한 생식독성의 매커니즘 연구’ 등에 대해 강연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