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이하 한축기협)는 지난 11일 축산기자재 업체 현장 간담회를 통해 회원사들과 축산 현장의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현장 간담회는 양태랑 한축기협 대외협력국장과 홍종환 원스프링 이사, 이동호 성일기전 대표, 안용운 삼우 대표, 이화용 엔퓨텍 대표, 안건수 코카 상무, 박종구 더나 대표(무순) 등이 참석해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하고 국내 축산기자재 수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원사들은 스마트축산 패키지 지원사업 관련 공통적인 고충과 형평성 논란이 발생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한축기협은 회원사들의 의견과 공통적인 고충을 수렴해 축산 농가와 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 관련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축기협은 고환율, 고물가와 전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축산 농가와 축산기자재 업체들이 힘든 시기를 보냄에 따라 해외 시장 창출과 수출 사업을 위해 최근 대외협력국을 신설했다. 

한축기협 관계자는 “국내 축산기자재의 해외시장 창출과 수출사업을 위해 열린 자세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회의 역할을 확장할 것”이라며 “회원사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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