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는 지난 16일 충남 당진 소재 신설공장 건설현장에서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이하 공동사업) 제5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사업은 농협사료와 당진·보령·홍성축협이 공동 출하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다음달 법인 설립, 오는 11월 사료공장 준공이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회원조합 간의 성공적인 상생모델로 정착되고 고품질 사료 공급,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차 설립준비위원회는 법인 설립 전 마지막 위원회로 법인명칭(안), 정관(안), 주요 절차 등 사전 준비사항을 철저히 검토했다. 또한 조직구조, 인력운용·수급계획 등 법인설립 후 기본적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법인설립 관련 행정적, 절차적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건설공정과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농협사료와 신설법인이 서로 윈(win)-윈(win) 할 수 있도록 상생전략을 수립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