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 주관,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 참여해 4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올해 FAPAS 숙련도 평가 중 식중독균 살모넬라 정성, 대장균군 정량 등 미생물 분야 2개 항목 평가에 참여해 4년 연속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증 받았다.

또한 매년 시험검사기관 검사원들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FAPAS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국제적인 식품 분석 능력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4년 연속 국제 인증을 통해 글로벌 기준의 시범분석 서비스 제공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로서 시험·검사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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