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 하나로마트가 충남·경북·전북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동탄·양주점에서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성주 참외(1.4kg/봉) 5900원, 영동·김천·상주 포도(1.5kg/박스) 2만5900원, 부여 멜론(1개) 6980원, 전북·상주·충주 아삭이복숭아(2.4kg) 1만7500원 등 시중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농작물 피해 규모는 1만0756ha에 달하며 충남도, 경북도, 전북도 순으로 피해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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