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24일 경마 건전화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건전화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건전화 실무협의체는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경마 건전화 정책과 관련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건전화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됐다. 건전화 실무협의체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관, 불법도박 단속 경찰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건전문화 조성 예방캠페인 시행, 과몰입 완화 환경 조성, 영업장 건전운영 강화, 불법감시체계 고도화 등의 건전화 과제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마사회 건전화 제도 정책과 이행실적에 대해 공감하며 정부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정책에 대한 부응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건전화 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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