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29일 열린 오픈 기념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시민모임,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농협경제지주, 농협 전국GAP생산자협의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29일 열린 오픈 기념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시민모임,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농협경제지주, 농협 전국GAP생산자협의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서울역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홍보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산 GAP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린다.

행사 첫날인 29일 열린 오픈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시민모임,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농협경제지주, 농협 전국GAP생산자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해 매장을 둘러보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농산식품부 GAP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토존 인증, GAP 퀴즈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GAP 인증 농산물 20여 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해당 기간 농식품 온라인 플랫폼 ‘농협몰’에서도 ‘GAP 인증관’ 기획전을 열고 인증 농산물을 20% 할인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GAP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GAP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농협에서는 GAP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양재, 창동, 청주, 대전, 부산, 성남, 고양, 수원, 목포, 달성, 김해, 울산, 광주, 삼송, 양주, 동탄, 군위 등 주요 하나로마트와 대형유통업체에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복숭아와 멜론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와 특판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보된 GAP 인증 농산물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부터 시행 중인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산, 유통 전 단계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농약·중금속 등)를 관리하는 인증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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