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가 올해로 스물다섯번째 맞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맞아 실시 중인 우유주제 공모전과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접수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낙농진흥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를 독려하고 우유 음용과 우유급식 중요성을 적극 교육하고 있는 전국의 우수·모범학교를 발굴하기 위해 기간연장을 결정했다.
우유주제 공모전은 우유포스터, 우유 주제 숏폼 동영상 총 2개 분야로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유포스터 분야는 초등학생, 우유주제 숏폼 동영상 분야는 중·고등학생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수상작은 공모 분야별 11개, 총 22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공모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상금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낙농진흥회는 이와 더불어 우유급식 확대와 학생들의 우유 섭취 지도에 노력해 온 학교 발굴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우유급식 우수학교 신청 또한 접수받는다.
올해부터 지역 제한 없이 공모하는 방식으로 낙농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최우수 1개교, 우수 5개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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