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제8호 특화상품으로 제주 단호박이 출시된다.
온라인도매시장을 개설·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1일 이같이 밝혔다.
aT에 따르면 이번 특화상품인 제주 단호박은 제주지역의 바닷바람을 맞아 단호박 중에서도 단막이 강해 당도가 평균 17브릭스에 이른다. 특히 영유아 간식이나 1인 가구의 식사대용 등에 적합한 미니사이즈로 출하돼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구매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단호박은 3kg·10kg 박스 단위로 판매되며 정가거래로 구매할 시 각각 500원·1500원 할인가가 적용된다. 또 입찰거래시에는 aT가 500~1500원 매칭 할인을 추가 지원하며 견본상품 발송, 구매자 매칭 등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8호 특화상품의 판매는 오는 1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상품 세부 내용은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과 판매자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길 aT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1~7호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 출시로 신규 구매자 매칭과 거래확대 등의 많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산지조직들이 온라인 도매거래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특화상품 거래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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