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국산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1일 NH농협카드, GS25와 손을 잡고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과 마케팅 활동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3사는 △기획상품 공동 개발과 홍보·마케팅 추진 △안정적인 국산 농산물 공급 △전국 단위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달 중 간편식 상품 5종(도시락·주먹밥·김밥·햄버거·샌드위치)도 출시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상품이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우리 농산물 소비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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