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농업·푸드테크 분야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일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기술이나 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해 공공 조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aT는 지난 4월 중소기업기술마켓 정보통신기술(ICT) 협의체에 가입했으며 지난달 ’aT 중소기업기술마켓 지원센터조직을 구성했다.

특히 aT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플랫폼에서 발전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성장 동력은 아직 부족한 농축산·식품 분야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aT를 포함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 중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파트너십 사업에 참여, 등록업체 판로 지원 등 전사적인 지원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aT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지원을 확대해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를 포함한 농수산식품 관련 우수 기술 양성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T는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중소기업 상생 노력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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