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는 최근 세종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정만교 한우조합장협의회장(부여축협 조합장), 엄경익 한우조합장협의회 부회장(횡성축협 조합장), 송석만 한우조합장협의회 사무총장(음성축협 조합장), 김영래 한우조합장협의회 감사(강진완도축협 조합장)와 박성재 한우조합장협의회 감사(고성축협 조합장),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우조합장협의회는 수급·가격 안정과 농가 경영안정 대책으로 △저능력 암소 추가 감축사업 △사료구매 자금 확대와 금리 인하 △상환기관 연장·사료안정기금 조성 △조사료 장거리운송비 확대 △송아지 생산안정제 개편 △군 급식 확대를 위한 한우 할인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만교 협의회장은 “한우가격의 조속한 안정화를 바란다”며 “축산법이 한우 수급과 가격안정 등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개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