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7일 까지 떡, 라면, 약과, 식혜, 가정간편식 등 특가판매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쌀가공품으로 선정된 제품을 주요 쇼핑몰에서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제품을 11월 17일까지 11번가 등 주요 쇼핑몰에서 특가에 판매하는 ‘쌀플러스 미식회’ 기획전을 진행한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품 대상 품평회로 맛, 품질, 상품성을 갖춘 쌀가공품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 ‘쌀플러스(쌀+)’로 선정한다.

올해 쌀가공품 품평회는 지난 3월 출품접수를 진행한 뒤 MD·전문가 평가, 소비자평가, 위생현장평가, 종합평가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쌀플러스를 최종 선정했다. 쌀플러스는 쌀가공식품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제품에 부여되며 '쌀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의미다.

선정된 제품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쌀플러스 브랜드 로고 부착 권한과 포장지 개선비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쌀플러스 미식회” 기획전은 11번가를 필두로 폐쇄몰, 주류 술마켓, 대형마트, 보틀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며 쌀가공품 선정제품과 그 외 품평회 평가 과정에서 MD·전문가가 선발한 제품까지 50여 종을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쌀플러스 특전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 지원도 이어지며 쌀가공식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쌀가공식품산업 트렌드인 쌀플러스는 올해 건강한 식이섬유 현미밥과 쌀 부산물로 만든 푸드 업사이클링 과자,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제주 오메기떡, 성주 참외떡 등이 선정됐다”며 “가공용 전용 품종인 가루쌀을 활용한 쌀라면, 할매니얼(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성한 신조어) 열풍을 이끈 약과, 든든한 한끼식사인 쫄면, 이천쌀 활용한 무감미료 막걸리, 알밤 막걸리, ‘제로’ 식혜까지 다양한 식품트렌드를 볼 수 있는 있는 상품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