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3호·양계농가 6호 대상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축산냄새 취약지역의 능동 관리와 관련 민원 감소를 위해 양돈농가 3호와 양계농가 6호를 대상으로 ‘축산 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축산 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은 농가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냄새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환경공단, 축산환경관리원, 세종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대상 농가는 축산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농가 중 세종시 부강면 일대 양돈농가 3호와 양계농가 6호다.

제1차 현장 컨설팅은 지난달 26~29일까지 복합냄새측정과 원인 분석 등으로 실시됐으며 향후 농가별로 냄새저감 방안을 제시하고 1~2개월의 자발적 이행기간을 거쳐 효율 검증을 위한 2차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여러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을 통해 축산냄새 저감과 민원감소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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