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달 27일 삼성웰스토리와 ‘한우 소비 촉진과 농가 상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한솥도시락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대형급식업체 등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감으로써 한우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특히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대형급식 메뉴에 한우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 20톤의 한우 정육을 지원하고 한우 요리 레시피와 우수성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우 정육 부위의 가치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웰스토리는 급식 메뉴에 한우가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불고기·국거리 외에 한우 국밥과 미니 버거 등 한우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고 한우 정육 부위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자재 주문 시스템 ‘도래미’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자사 사내기사를 활용해 한우 소비 활성화와 가치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우자조금과 삼성웰스토리는 향후 한우 수출 분야 등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향후 대형급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우 소비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삼성웰스토리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