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가축방역사 격려도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최근 소 럼피스킨(LSD)이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이후 경기 이천, 강원 양구, 경기 여주에 이어 충북에서도 충주에서 추가 발생하면서 소속 가축방역사가 초동방역팀으로 투입되고 있는 현장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위성환 본부장은 발생현장을 직접 방문, 긴급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 본부장이 지난 19일 경기 여주지역을 방문, 초동방역팀의 활동을 점검한 데 이어 이영길 전무는 지난 20일 충북 충주지역을 방문,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경기 방역현장를 방문한 위성환 본부장은 “무덥고 습한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해 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 시 외부인원과 차량 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농장 입구 뿐만 아니라 인접한 주변 길에 대해 생석회 도포 등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영길 전무도 충주지역 방문에서 투입된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근무시 더위로 인한 어려움이 없는 지 여부와 혹서기나 혹한기 필요한 물품에 대해 언제든지 건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20일 기준 소 럼피스킨(LSD) 의심축 신고와 발생농장 11호에 초동방역팀 연인원 44명을 투입,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질병 조기 종식을 위해 전화예찰(알림톡)과 농가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