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7일 이달의 뿌리농가로 이영미 강원 양양 대성농장 농가를 선정, 시상했다.

이날 속초양양축협 본점에서 열린 뿌리농가 시상식에는 이양중 속초양양축협 조합장, 차의수 농협 축산경제 한우국장, 임봉국 강원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영미 농가에 표창장, 현판 수여와 더불어 농협사료 제품을 지원했다.

대성농장의 최우수 개체 소는 종합선발지수 40.55점을 기록했으며 강원·경남 지역에서 분석된 1만2699마리 중 가장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까지 분석이 완료된 뿌리농가 유전체분석 개체 5만1205마리 중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대성농장은 번식우 20여 마리 규모의 중소농가지만 전국 최상위권 수준의 암소를 보유한 강소농으로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농가”라며 “농협 축산경제는 번식농가 기반 강화와 우량 암소 유전자원 확보를 통해 한우 개량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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