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가 이번달부터 전국 정·종신 회원농가들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한우·젖소 신규 등록우 알림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종개협이 지난 6월부터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었던 신규 등록우 알림서비스는 직원 제도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협회의 정·종신 회원농가 특전 강화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신규 등록우 알림서비스는 회원농가가 신청한 신규 등록우 정보를 정기적(매월 1일·16일, 월 2회)으로 제공하며 알림 수단으로는 모바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이 선정됐다.

알림톡으로 제공되는 정보는 기간별로 신규 등록된 마릿수가 메인 메시지에 나타난다. 또한 메시지 하단 ‘등록내역 상세보기’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 보안 인증 후 신규 등록 개체의 △등록번호 △개체번호 △등록 구분 △성별 △생년월일 △단축명호(젖소) △세대수(젖소)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등록번호 클릭 시 해당 개체의 혈통정보, 유전능력 등 모든 정보의 조회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공식 카카오톡 채널(채널명 한국종축개량협회)을 친구로 추가할 경우 협회 소식(월간소식, 종축개량지 등), 우량(초우량) 암소 선정결과 알림 등 다양한 개량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정·종신 회원농가 대상 한우·젖소 신규등록 알림 서비스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개협은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가축혈통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각종 축산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개량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종신 회원농가 가입방법은 알림톡 하단 회원가입 메뉴를 이용하거나 협회 홈페이지(https://www.aiak.or.kr) 또는 02-588-9301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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