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청년농부의 유기농 풋고추 농사 여정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 캡쳐
청년농부의 유기농 풋고추 농사 여정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 캡쳐

 

올해 우리 농산물 과채류의 매력을 가장 잘 소개한 주인공으로 청년농부 이겨레 씨가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는 ‘2024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영예의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유기농법으로 풋고추를 심고 재배해 수확한 1년 여정을 1분 영상으로 담은 이 씨의 풋고추의 1년 브이로그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풋고추의 1년 브이로그는 유기농법으로 씨앗을 심고 길러 수확을 하는 유기농 풋고추 농사의 1년을 직접 만든 배경음악과 함께 소개한 영상이다. 특히 힘든 농사일 속에서 국산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인이 흘리는 땀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며 농업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최우수상인 농협중앙회장상에는 김보경 씨의 프릇한 직딩일기카드뉴스가, 우수상인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상에는 김서연 씨의 딸기의 일기카드뉴스와 정기준·이주연·조수민 씨의 남새보감 참외편-’ 카드뉴스, 김성래·김보라 씨의 세 자매의 우리 가지 알리기영상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장려상 6, 가작 12, 입선 10점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은 오이, 토마토, 애호박, 가지, 풋고추, 파프리카, 참외, 딸기, 멜론, 상추 등 우리 과채류 10개 품목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소개해 생활 속에서 소비를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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