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기리고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 11시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져 있는 점에 착안해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농식품부는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해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식품부와 소속·유관기관장, 국회의원, 농업인·소비자단체장, 농업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유공자 포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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