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3일 (사)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과 괴산증평축협 축산농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한방의료 봉사를 전개했다.
한방의료 봉사는 지난달 13일 강원 영월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실시한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한의사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괴산지역을 방문해 축산농가와 주민들에게 한의약을 현대화한 의료기술인 약침을 시술했다.
약침은 한방의료의 첨단 기법으로 진료부터 약제까지 처방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장점을 결합시킨 의료 서비스로 이번 의료봉사에서도 축산농가의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달에 이어 축산농가와 농어촌지역 주민 등 건강 취약층에 한방의료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방의료 봉사를 계기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더욱 활기찬 일상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약침학회와 의료 봉사활동 확대하고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축산물 지원, 축산업 인식개선, 재난지역 긴급지원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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