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축산물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개발한 ‘농협축산물공판장 모바일 출하 플랫폼’이 음성축산물공판장에 도입됐다.

농협축산물공판장 모바일 출하 플랫폼은 출하부터 경매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화됐으며 기존에 수기로 진행하던 출하 접수 업무를 모바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농가인증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농가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출하정보를 제공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출하서비스 사용자 숙련과 연착륙을 위해 다음달 중순 경까지 모바일 출하와 기존 수기 출하 접수를 병행 운영한 뒤 연내에는 모바일 출하로 전면 전환할 방침이다.

이종현 친환경컨설팅방역부장은 “농협축산물공판장 모바일 출하 플랫폼이 축산물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농가들이 편리하게 공판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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