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1일 ‘2024년 제2차 엔젤스데이를 맞이해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천안시 직산읍 자은가리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엔젤스데이는 말 산업분야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마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날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자매결연 농촌 봉사활동 △말산업 현장 재능기부 △동물복지 향상 봉사활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봉사활동 등 5개로 나뉜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환경정화, 농번기 일손돕기 등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마을 주민을 위해 에어컨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사무실에서 벗어나 자매결연 마을에 직접 방문해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 봉사활동 조직인 마사회 엔젤스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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