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도축마릿수는 증가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이달 한우와 젖소 사육마릿수가 각각 4.8%, 1.4%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축산관측에 따르면 한우는 지난해 이후 암소 사육마릿수 감소로 1세 미만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반면 도축마릿수는 증가해 이달 사육마릿수가 333만2000마리로 지난해보다 4.8%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월 누적 송아지 출생 신고마릿수는 68만4000마리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4%, 평년보다 1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경연에 따르면 가임 암소 감소와 1세 미만 한우 사육마릿수 감소로 내년 12월 한우 사육마릿수도 올해보다 4.4% 적은 318만5000마리로 전망된다.
이달 젖소 사육마릿수는 38만~38만2000마리로 지난해보다 1.4%가량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3월 젖소 사육마릿수도 37만8000~38만 마리로 올해 동월 대비 0.8% 적을 전망이다.
올 4분기 원유생산량은 지난해보다 0.5%가량 감소한 47만3000~47만5000톤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 1분기 원유생산량은 올해 동기 대비 1.9% 적은 48만3000~48만5000톤으로 전망된다.
이달 돼지 사육마릿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187만~1211만 마리로 예상되며 내년 돼지 사육마릿수도 올해 1197만6000마리와 비슷한 1183만~1207만 마리로 전망된다.
이달 돼지 도축마릿수는 작업 일수 증가로 지난해 동월 163만1000마리 대비 1.5% 증가한 164만~168만 마리로 예상된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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