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후계·신규 청년농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진행된 축산리더 런웨이 과정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축산리더 런웨이 과정은 축산관련종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정부 법정 의무교육과 한우번식·사양관리 기술, 인공수정 이론·실습 등의 과정으로 편성됐다.

축산경제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후계축산인 조직화 사업 참여 활성화를 통해 교육생 간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지속적인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우수 교육생에 대해서는 내년에 예정된 선진 교육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선진농가의 노하우와 인공수정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업의 고령화가 지속되고 후계인력 또한 감소하는 등 인력 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과 미래 축산인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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