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강동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7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실천했다.
도드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2024 도드람 페스타’와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이뤄졌다. 3100여 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기부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으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부 전달식에는 김민수 도드람양돈농협 기획조정본부장, 손완현 강동구청 복지가족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복지 증진과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전달된 기부 물품은 도드람 캔돈을 비롯한 뼈해장국, 삼계탕 등 3000여 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강동구 ‘고덕동 강동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기부는 도드람과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도드람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나눔과 참여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정민 기자
smart73@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