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청과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농산물 유통과 경매 현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전남고흥 스마트팜 혁실밸리 청년창업 육성과정 청년농업인들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한국청과를 찾아 농산물 유통, 출하 요령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선 우선 농산물도매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농산물 도매시장의 탄생 배경과 역할, 도매시장의 원리와 거래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도매시장 출하를 위한 송품장 작성과 출하 약정, 선별 요령, 거래 과정 등 실질적인 거래 참가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사전 조사를 통해 관심이 많았던 딸기·토마토·벨론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선별 요령과 도매시장 내에서 선호되는 요인 등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외에도 신품종과 관행품종의 선택 출하자의 브랜드 구축 방안 경매와 정가수의매매의 선택 등 출하자가 궁금해하는 여러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은 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이해와 출하 요령 등과 함께 경매 과정을 직접 견학할 수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 됐다자리를 마련해준 한국청과에 감사하며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날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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